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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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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2-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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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공자와 선행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제26회 덕천청소년 선도대상’ 시상식이 12월 10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법무부범죄예방위원광주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보해덕천장학회와 광주지방검찰청이 후원하는 ‘덕천 청소년 선도대상’은 평소 청소년 선도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과 사회의 귀감이 될 선행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표창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


‘덕천(德泉)’은 보해양조 창업주인 故 임광행 회장의 호로,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해덕천장학회는 지난 1984년부터 올해로 26년째 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보해양조 회장과 길태기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안순일 광주시 교육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규만 범죄예방담양지구회장이 ‘덕천청소년 선도대상’에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과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손 회장은 법무부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로 수많은 비행청소년들을 지도했으며, 지속적인 충효교육과 경로효친 솔선수범 장학금 지원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청소년 선도에 공을 세운 10명이 각 부문별 본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장려상 5명이 각 상금 50만원씩을 수여받았다.


광주지방검찰청 길태기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덕천청소년 선도대상’은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코자 마련된 상”이라며 “올해로 26년 째 ‘덕천청소년 선도대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해덕천장학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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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유공자와 선행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제26회 덕천청소년 선도대상’ 시상식이 12월 10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손규만 범죄예방담양지구회장이 ‘덕천청소년 선도대상’에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과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사장, 보해덕천장학회 이사장(보해양조 대표이사), 손규만 범죄예방담양지구회장, 길태기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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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덕천청소년 선도대상’ 수상자들 모습.